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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식물 관리 가이드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관리법/ 물주는법/ 키우기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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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하트 모양에 선명하게 드러나는 잎맥과 고급스러운 벨벳 질감으로 화려한 관엽식물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관리법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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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기본정보 Philodendron gloriosum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콜롬비아 자생지로 해발 300~950m에서 자라납니다. 현재에는 중남미, 멕시코 남부,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에서도 자생하고 있습니다. 열대지방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최대 90cm까지 커지는 큰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을 잘 맞춰준다면 실내에서는 40cm까지 자랄 수 있다고도 합니다.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일 년에 한 번 꽃을 피워 씨앗을 얻는데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는 꽃이 피려면 15~20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성장이 느리고 전파도 어려운 편 이라 종자가 귀해 비싼 식물에 속합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동남아산'과 '남미산'으로 구분됩니다. 진한 녹색과 벨벳 느낌의 질감이 더 강한 종자는 '남미산'으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깁니다. '동남아산'보다 인기가 더 많아 상대적으로 더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나무에 착생하는 식물이 아닌 땅을 기어가며 자라나는 육상식물에 속하는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화분 밑을 향해 자라나기 때문에 지지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물 주는 법

- 흙 표면에서 3cm 마름을 확인 후 물을 줍니다.
-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뿌리 과습에 약한 편입니다. 
  • 물을 너무 많이 줘서 흙이 축축한 상태가 유지되면 잎이 힘없이 처질 수 있습니다.
  • 축축한 상태의 흙으로 잎이 처져있을 때는 써큘레이터나 환기해 뿌리의 호흡을 도와주세요.
  • 물을 주실 때는 물이 빠져 나올 때까지 주어 흙 전체에 골고루 흡수될 수 있게 해주세요.
  • 화분에서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통풍이 잘되는 토양 배합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 과습이 온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되살리기 어렵습니다.
  • 과습이 왔을 땐 절단을 해서 새 식물을 전파하는 것이 방법이지만, 뿌리 발달까지 3주 이상 소요돼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 간접 광이 있는 밝은 공간을 선호합니다. (반양지)
-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열대 우림의 나무 아래에서 받은 빛으로 자란 식물이기 때문에 은은한 빛을 좋아합니다.
  • 직사광선에서는 잎끝이 탈 수 있습니다.
  • 빛이 약하면 잎이 힘이 없이 처지고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 힘이 없고 색이 변한다면 밝은 공간으로 옮겨주세요.

 

 

온도

- 13~26°C 
- 추위에 약합니다.
  • 고온 다습한 열대우림에서 자란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추위에 약한 편입니다.
  • 찬 바람에 약해 우풍이 드는 공간은 피해주세요.
  • 겨울철에는 반드시 실내로 들여서 관리해주세요.
  • 고온의 온도에서는 뿌리 호흡이 불량해질 수 있어 한여름 낮의 뜨거운 온도는 피해주세요.

 

습도

- 촉촉한 공기 70% 이상 선호
  • 촉촉한 공기를 매우 선호해 60~80%의 높은 습도에서 잘 자랍니다.
  • 습도가 낮으면 잎이 갈색으로 마르고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습도가 40% 이하로 너무 낮을 때는 잎 주변에 분무를 자주 해 주시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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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반려동물에게 독성이 있나요?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온살산칼슘을 가지고 있어 반려동물에게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개에게 경증~중등 정도의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식물 섭취 시 구강 자극, 입, 혀 및 입술의 통증 붓기, 과도한 침 흘림, 구토, 삼키기 어려움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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