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덴드론 셀로움 키우는 법(필로덴드론 셀렘)

 

시원시원하게 뻗은 줄기와 독특하게 갈라진 이국적인 잎이 열대지방을 연상시키는

필로덴드론 셀로움 키우기 알아볼까요?

 

매력적으로 갈라지는 필로덴드론 셀로움의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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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 셀로움 Philodendron selloum

필로덴드론은 남아메리카 열대 지방 출신으로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및 파라과이가 원산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셀렘'으로 많이 유통 되지만 학명 이름은 '필로덴드론 셀로움(Philodendron selloum)입니다. 필로덴드론의 종류에는 450가지가 있는데, 셀로움은 그중 하나에 속하는 종류입니다. 필로덴드론은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와 같은 독소를 뛰어나게 걸러내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필로덴드론은 발열 식물로 기온이 떨어지는 밤이 돼도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로덴드론은 열을 내면서 꽃의 체온까지 조절하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특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린 잎은 꽃병에서 몇 달 동안 생존할 수 있어, 병에 꽂아 인테리어로도 많이 활용합니다.

 

 

시원하게 뻗은 줄기가 열대우림을 연상시키는 필로덴드론 셀로움

 

물 주기

- 뿌리 과습에 약합니다! 흙 표면에서 3~5cm 건조한지 확인한 후 관수
- 배수가 잘되는 배양토에서 기르는 것이 좋아요.

 

• 잎이 두껍고 힘이 있어 수분을 잘 보존해 건조에 견딜 순 있지만, 촉촉한 토양 상태를 좋아합니다.
• 뿌리 과습에 약한 편이니, 꼭 흙이 마른 것을 확인 후 관수해 주세요.
•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만큼 물을 주셔야 흙 전체에 골고루 물이 흡수될 수 있습니다.
• 화분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바로 버려주세요.
• 성장이 빨라지는 봄~여름에는 흙 마름도 빠르니 물 주시는 횟수를 늘려주세요.
• 잎이 노래지거나 갈색의 반점이 보인다면 과습일 수 있어요.

 

빛

- 직사광선을 피한 반음지

• 필로덴드론은 반그늘, 간접 광을 선호합니다.
• 봄이나 가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주세요.
•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지만 너무 빛을 받지 못하면 줄기가 얇아질 수 있어요.
• 화분을 주기적으로 돌려 골고루 빛을 받게 해 주세요.
• 직사광선에서는 잎끝이 탈 수 있습니다.

 

습도

- 공중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세요
- 40~70% 습도

• 열대 지방 출신인 필로덴드론은 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 공중 습도가 촉촉한 상태를 선호하기 때문에 주변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세요.
• 습도가 낮아 건조해지면 잎이 갈색으로 마를 수 있습니다.
• 건조한 환경에서는 쟁반에 젖은 자갈을 놓아 공기를 습하게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주세요.
• 높은 습도가 지속되면 병충해가 생길 수 있어, 환기나 서큘레이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

 

온도

- 잘 자라는 온도 21~25℃ 
- 겨울 온도 13℃ 이상

• 고온 다습한 열대 지방 출신의 필로덴드론은 추위에 예민합니다.
• 쌀쌀한 계절에는 실내에서 키워주세요.
• 찬 바람에는 잎이 쉽게 냉해가 입을 수 있어 겨울철에는 온도와 바람 관리에 주의해 주세요.
• 따뜻한 계절과 온도에 잘 성장합니다.
• 뜨거운 온도의 지속에는 뿌리 호흡이 불량해질 수 있으니, 고온(30℃)은 피해주세요.

독성

반려동물과 어린아이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필로덴드론은 옥살산 칼슘 결정 때문에 사람과 동물에게 독성이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다량 섭취 시 혀와 목이 붓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주세요. 특히 필로덴드론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