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의 모양이 수박과 닮아 특히나 여름에 어울리는 식물!
수박페페 키우는 방법부터 +팁까지 알아볼까요?
수박페페의 특징(watermelon peperomia)
남아메리카에서 온 수박페페는 동글동글한 잎에 줄무늬 모양까지 수박의 껍질을 닮아 수박페페라는 별명이 붙여졌어요.
두껍고 큰 잎에 비해 얇은 줄기는 붉은색을 띠어 수박의 색상을 모두 담고 있는답니다.
수박 페페를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는 밝은 간접광과 습도관리가 아주 중요해요.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과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답니다.
1. 물주기
- 흙 표면부터 3~5cm 정도 보송하게 마르면, 듬뿍 주세요.
- 수박페페는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있어요. 과습의 피해를 볼 수 있으니, 흙이 마른 것을 꼭! 확인 후 물을 주세요
- 목이 마를 때는 잎에 힘이 없이 축 처지는 편이라 눈으로 쉽게 물주는 시기를 파악할 수 있어요.
- 물을 주실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셔야 흙 전체에 물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어요.
- 뿌리의 호흡을 위해서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버려주세요!
2. 빛
- 반양지, 밝은 간접광 하루 2~3시간
- 화분을 주기적으로 돌려서 빛을 골고루 받게 해 주세요
- 빛이 너무 강하면 잎끝이 탈 수 있어요. 창문 근처에 위치해 있다면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필요해요.
- 빛이 너무 약하면 수박페페의 귀여운 잎의 무니가 옅어질 수 있어요.
- 빛이 부족하면 줄기도 가늘고 길게 자라 수박페페의 커다란 잎을 지탱하지 못하고 축 처지고 줄기가 꺾일 수 있어요.
3. 습도
- 촉촉한 공기 40~70%
- 실내 습도에 적응을 잘하는 편이지만 공기가 촉촉하면 더 건강하게 큰답니다.
<습도가 낮으면>
- 잎이 말릴 수 있고, 새순이 마를 수 있어요.
- 습도가 너무 낮은 환경이 지속되면 잎의 끝이 마르거나 잎이 쉽게 떨어져요.
- 습도가 40% 이하로 낮으면 식물 주변에 분무해 주시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주세요
<습도가 높으면>
- 습도가 높으면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 병충해가 쉽게 생길 수 있어요. 환기와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 주세요.
수박페페 예쁘게 키우는 TIP
<생기있는 잎 색 만들기>
-12시간 이상의 간접광이나 실내광이 필요해요, 직사광선을 피해주셔야 생기있는 잎의 색상을 유지할 수 있어요
-건조한 계절에는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세요
-물컵을 담아서 식물 주변에 놔두면 편안하게 습도 유지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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