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팽나무의 가치(=소덕동 팽나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와 화제를 모은 경남 창원시의 보호수 일명 '우영우 팽나무'(소덕동 팽나무)가 국가 기념물이 됩니다. 팽나무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문화재청은 8월 24일 “제7차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오는 30일 이들 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라고 밝혔다. 통상 문화재위원회 심의 내용은 1주 정도 시간을 두고 알려지는데, 문화재청은 이들 사안에 대한 국민 관심을 고려해 회의 직후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사실을 곧바로 공개했다. 팽나무는 어떤 나무인가? 팽나무(Celtis sinensis)는 느릅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산기슭, 골짜기에서 자랍니다. 팽나무 이름은 대나무 꼬챙이에 팽.. 박쥐 개체수 감소에 위험에 처한 데낄라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던 박쥐는 생각보다 이로운 동물입니다. 저는 데낄라를 참 좋아하는데요. 멸종위기에 처한 박쥐는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박쥐의 역할, 데낄라에 끼치는 영향 알아볼까요? 박쥐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박쥐는 꿀벌과 나비와 같이 기후 위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박쥐는 열 스트레스에 특히나 취약한데,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인한 온도 상승이 박쥐를 열사병으로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박쥐는 현재 5종 가운데 1종이 멸종 위기종에 속합니다. 비호감 이미지의 박쥐 흔히 박쥐의 이미지는 비호감입니다. 박쥐는 캄캄한 동굴에 살고 밤에 돌아다니며, 커다란 귀 뾰족한 이빨을 가진 사랑받기 힘든 생김새를 가졌습니다. 드라큘라에 나오는 부정적인 흡혈박쥐 .. 우영우가 좋아하는 '향고래'가 여수 해변에 왔다? 22년8월21일 어제 새벽 5시 반쯤 전남 여수에 떠밀려 왔다는 한 고래, 이에 해양 경찰관들이 다시 고래를 물속으로 밀어 넣어 바다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한다. 이 고래는 '꼬마향고래'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드라마 주인공 '우영우'가 좋아해 익숙한 듯한 이 향고래는 어떤 고래일까? "향고래는 향유고래라고도 하는데 크고 네모난 머릿속에 경랍 기관이 있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경랍 기관 안에는 향고래가 소리를 내는 데 활용하는 밀랍 같은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 읽어 보셨습니까? 그 소설에 나오는 고래가 바로 향고래입니다." 향고래의 특징 - 지구상에서 가장 큰 뇌를 가진 동물로 알려진다. 이빨을 가진 고래 중에서도 가장 큰 종이다. - 최대 18m까지 자.. 펭귄들은 왜 또 떼죽음을 당했을까? 펭귄은 왜 계속해서 떼죽음을 당하는 걸까요. 따뜻해진 바다에 동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녹고 있는 얼음들. 그 녹은 얼음들이 펭귄들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원인 1. 계속해서 녹고 있는 남극의 대륙 예전과 달리, 남극의 얼음은 계속해서 얇아지고 부서지고 붕괴하고 있다. 빙하가 육지에 자리를 잡고 확장되면 빙상이라 불린다. 이 빙상이 녹아 바다로 흘러가 손상되는 얼음의 양만큼 눈이 쌓이면' 균형'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하는데, 1979~2017년 40년간 빙상의 질량은 균형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갈수록 얼음 손실은 심화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녹고 있는 서남극 빙상은 전체 남극 대륙의 얼음 손실에 영향을 미친다. 큰 원인을 일으키는 빙하는 '스웨이츠 빙하'이다. 스웨이츠 빙하는 빠.. 내 월급보다 비싼, 식물 종류 3가지 식물은 종에 따라 가격대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식테크'가 유행인 요즘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리는 식물 종 대표 3가지를 알아볼까요? 1. 몬스테라 Monstera deliciosa 몬스테라는 천남성과 식물로 상록 덩굴식물에 속합니다. 몬스테라는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식물이기 때문에 익숙한 편인데요. 그런 몬스테라도 무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가장 비싼 종류에 속하는 알보 몬스테라는 2,000만 원 까지도 육박하기도 했답니다. 알보 몬스테라(하프문/ 고스트): 흰색이 섞여 있는 몬스테라 무늬 몬스테라- 골고루 퍼져있는 반점의 색상 옐로 몬스테라- 노란색이 섞여 있는 몬스테라 그린 몬스테라- 초록색이 섞여있는 몬스테라 몬스테라 오블리쿠아- 찢어 있는 무늬가 독특한 몬스테라 (아단소니와 .. 재테크 말고 식테크? 취미로 돈버는 식테크 식물로 돈을 버는 '식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잎 한장당 5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가는 식물은 주식보다 수익률이 높기도 해서 식물계의 비트코인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식테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테크 기본개념 식테크란 식물+재테크 합성어로 신조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식테크는 식물을 팔아서 이득을 남기는 것인데요. 식물을 잘 키우고, 잘 번식시켜 잘 파는 것입니다. 식테크라고 해서 아무 식물이나 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식물들은 무늬가 특이하거나, 독특한 색을가진 희귀한 식물들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관엽식물 종류가 이에 해당합니다. 식테크 열풍의 이유?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에서도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 잎 한장에 1000만원? 몬스테라 알보가 비싼 이유 몬스테라 알보는 왜 이렇게 비싼 걸까요? 몬스테라 알보를 팔아 월 수익 2,000만 원을 만들어내는 사례도 나옵니다. 식테크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핫한 식물 '몬스테라 알보' 어떤 식물인지, 그리고 왜 비싼지 알아볼까요? 몬스테라 알보 어떤 식물인가? 정식 명칭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버라이어티 보르시지아나 알보 바레이가타(Monstera Albo Borsigiana Bariegata) 로 엄청나게 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름을 줄인 약칭으로 몬스테라 알보 or 알보몬으로 불립니다. 몬스테라는 덩굴성 식물로 열대 관엽식물입니다. 몬스테라는 인테리어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식물이라 많이들 생김새를 알고 계실 텐데요. 넓적한 잎이 갈라져 구멍이 난 이국적인 생김새의 식물입니다. 몬스테라..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물주는 법(칼라데아 키우기) 매혹적인 잎을 가진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키우는 법 알아볼까요?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Calathea 'orbifolia') 기본정보 칼라데아는 대부분 열대아메리카 정글의 나무 아래에서 삽니다. 칼라데아의 넓은 잎은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최적화된 잎입니다. 정글 속 무성하게 우거진 열대우림은 아래로 내려오는 빛을 상당 부분 차단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온 칼라데아는 밝지만 직광이 들어오지 않는 장소에서 적응해 왔습니다. 칼라데아는 낮에는 최대한 광합성을 하기 위해 잎이 아래로 향하고, 밤에는 큰 잎을 보호하기 위해 잎이 올라갑니다. 잎에 수분을 보충하는 칼라데아는 높은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1. 물주기 - 흙 표면부터 3cm 바짝! 마르면 듬뿍! - 과습이 유지되면 뿌리가 잘 썩는 편.. 주말이니까 외출하자! (식물들의 베란다 외출) 우리 집 식물들의 베란다 외출 오랜만이지? 평소에 우리 집 식물들은 거실에 있다. 그나마 집에서 빛이 들어오는 곳이긴 하지만, 우리 집은 저층이기도 하고 하늘과 바람이 열려있는 자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빛을 받고 산다. 그래서 더없이 소중할 우리 집 식물들의 베란다 외출이다. 이 김에 하나하나 살펴보는 식물들. 고맙게도 싱그럽게 잘 자라주고 있다. 하나만 두어도 집이 풍성해지는 매력적인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여전히 예쁘다. 새 순을 잘 펴내고 있는 켄차야자 연두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하고 있는 여인초의 새 순 처음에는 물 주기를 잘 맞추질 못해 죽을 고비를 줬지만 기특하게도 새 순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는 보스턴 고사리 성장이 기대되는 박쥐란 애정 가는 올리브 성장이 빠르진 않아도계속해서 작은 잎들이 새..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식물! 박쥐란 키우기, 물주기 총정리 박쥐란 키우는 법 알아볼까요? 박쥐란 기본정보 (Staghorn fern) 박쥐란은 고사리과의 양치식물로 공기정화,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탁월합니다. (농촌진흥청 연구관이 직접 추천하는 공기정화식물 5개 중 하나입니다.) 박쥐란은 바위나 나무에 착생해서 자라나는 모습이 박쥐가 매달려 있는 모습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착생 식물인 박쥐란은 공중에 걸어 행잉 플랜트로 키우면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 있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생식엽과 외투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생식엽은 포자엽이라고도 불리고 길게 뻗어있는 잎 으로, 이 긴 잎은 3년 뒤쯤 잎 뒷면에 포자가 생겨 번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잎의 아래쪽에 있는 둥근 잎인 영양옆/외투옆은 물을 모아주는 역을 합니다. 오래되면 갈색으로 변하는데, 썪은 것이 .. 수박페페 특징 그리기(매력적인 잎) 수박페페는 동그란 잎에 얹어진 줄무늬가 수박을 닮은 식물이다. 수박페페는 세 가지 색을 가졌다. 줄무늬를 돋보이게 하는 2가지 초록색, 잎에 비해 빈약한 줄기는 고구마 색. 색마저 수박을 닮았다. 수박페페는 줄기 하나에 잎이 한장만 달렸다. 줄기 하나당 잎 하나씩만 바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숨어있는 잎은 없다. 바로 드러난다. 그러고 보면 수박페페는 참 솔직한 식물이다. 페페는 솔직한 겉모습만큼 의사소통도 솔직하게 한다. 물이 부족할 때 페페는 바로 표출한다. 잎 못 들고 있겠다며 바로 축 늘어져 버린다. 빈약한 줄기로 커다란 잎을 받치는 일은 생각보다 힘들 것 같다. 그렇지만 씩씩한 페페는 물을 주면 일어서서 당당하게 큰 잎을 지탱한다. 아직은 빈약한 우리 집 페페 수박페페가 단체로 있는 모습.. 녹보수 과습. 살릴 수 있을까? (살리기 위한 아등바등 과정) 2022년 1월 설날에 온 녹보수 설날에 와 '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녹보수는 이때까지만 해도 울창한 잎을 뽐내며 식물 식구들과 함께 광합성도 하며 지냈다. 겨울에 온 녹보수는 실내에 들어와 따뜻한 우리 집이 마음에 들었는지 빛이 잘 들지 않는 자리에 두었는데도 새순을 뿜어내며 폭풍 성장했다. 따뜻한 계절이 되고 녹보수는 갑자기 잎에 과습 증세를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던 새순도 나오다가 타들어가 버리곤 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나는 엄청난 가지치기를 단행한다. 1. 첫 번째 문제점: 물주기 횟수 생각해보면 녹보수는 화장실 앞 빛이 들지 않는 자리에 위치했고, 날이 따뜻해져 집의 습도가 높아지며 수분을 머금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그와 상관없이 겨울에 주던 물주기(일주일에 한 .. 행잉 플랜트 립살리스 오롱가 키우기(물주기 방법) 동글동글 프릴을 닮은 예쁜 잎을 가진 립살리스 오롱가 키우는 법 알아볼까요? 립살리스 오롱가 기본정보 (Rhipsalis crispata,Rhipsalis Pachyptera,Rhipsalis robusta) 립살리스 오롱가는 관목 습성을 가진 착생 선인장으로 브라질이 원산지에요. 타원형잎을 가진 둥근 모양과 빛을 받으면 붉어지는 잎을 가졌답니다. 노란 꽃도 피울 수 있는 예쁜 식물입니다. 독특한 점은 줄기가 곧 잎맥이기 때문에, 잎에도 뿌리가 보입니다. 1. 물주기 - 흙이 바짝 말랐을 때 흠뻑 주세요. - 과습을 주의해주세요! - 수돗물 보단 생수를 관수해 주는 것이 좋아요. (석회 없는 물 선호) - 생수가 없다면 수돗물을 받아서 2~3일 지난후에 관수해주셔도 좋습니다. - 보통 봄~여름에는 10~.. 행잉 플랜트 립살리스 루비 키우기(립살리스 슈도, 립살리스 라뮬로사) 행잉플랜트 중에서도 립살리스는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종류인데요. 립살리스 중에서도 널찍한 잎으로 시원시원하게 뻗은 잎이 매력적인 립살리스 루비 키우는 법 알아볼까요? 립살리스 루비 기본 정보 (Red Rhipsalis, Pseudorhipsalis ramulosa)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에서 서식하는 선인장과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립살리스 슈도 / 립살리스 라뮬로사 / 립살리스 루비 로 불립니다. 잎의 끝엔 열매도 달리고 꽃도 피워서 키우는 재미가 있는 식물이에요. 1. 물주기 - 10~15일 1회,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 - 과습을 주의해 주세요! - 겉흙이 말랐을 때 화분 배수구에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듬뿍 주세요. - 선인장 과지만 건조에 강한 편은 아니에요. 흙 상태를 .. 여인초 새순 펴지는 과정(얼마나 걸렸을까?) 여인초가 우리 집에 온지 한 달. 2022년 6월 19일 화분 하나에 두 줄기씩 들어가 있었는데, 복잡한 수형이 싫어 딱 하나만 들어가 있는 예쁜 수형으로 데려왔다. 2022년 7월 11일 집에서 적응기를 거치고 거실 창가 자리로 위치를 바꿔줬더니, 키도 커지고 잎도 높이 들어 올린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귀여운 새 순이 빼꼼! 2022년 7월 23일 식물등 까지 켜주며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니, 기특하게 잘 자라주고 있는 새순 2022년 7월 25일 잎이 점점 오동통하게 풀리기 시작했다! 예쁘게 잘 풀리라고 계속해서 분무를 열심히 해줬다. 2022년 7월 26일 풀리기 시작한 새순이 하루 만에 금방이라도 잎이 다 펴질 것 같았다. 2022년 7월 27일 반틈 풀려진 새순- 하루하루 빠르게 풀어지니 너무 예.. 수박을 닮은! 수박 페페로미아 키우기 4가지 방법 + TIP! (feat.털복숭이) 잎의 모양이 수박과 닮아 특히나 여름에 어울리는 식물! 수박페페 키우는 방법부터 +팁까지 알아볼까요? 수박페페의 특징(watermelon peperomia) 남아메리카에서 온 수박페페는 동글동글한 잎에 줄무늬 모양까지 수박의 껍질을 닮아 수박페페라는 별명이 붙여졌어요. 두껍고 큰 잎에 비해 얇은 줄기는 붉은색을 띠어 수박의 색상을 모두 담고 있는답니다. 수박 페페를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는 밝은 간접광과 습도관리가 아주 중요해요.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과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답니다. 1. 물주기 - 흙 표면부터 3~5cm 정도 보송하게 마르면, 듬뿍 주세요. - 수박페페는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있어요. 과습의 피해를 볼 수 있으니, 흙이 마른 것을 꼭! 확인 후 물을 주세요 .. 이전 1 2 3 다음